국정원, 직원 승진속도 조절해 퇴직 늦춘다

하채림 2026. 1. 2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은 계급별 승진에 필요한 최저근무연수를 연장하는 내용의 국가정보원직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계급 정년이 적용되는 국정원 직원의 승진에 필요한 계급별 최저 근무연수는 3급은 1년, 4·5급은 각 4년이다.

개정안은 3·4·5급 직원의 승진에 필요한 최단기간을 모두 1년씩 늘려 3급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1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4·5급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각 '4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급정년에 따른 조기 퇴직 개선
국정원 원훈석 ( [국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가정보원은 계급별 승진에 필요한 최저근무연수를 연장하는 내용의 국가정보원직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계급 정년이 적용되는 국정원 직원의 승진에 필요한 계급별 최저 근무연수는 3급은 1년, 4·5급은 각 4년이다.

개정안은 3·4·5급 직원의 승진에 필요한 최단기간을 모두 1년씩 늘려 3급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1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4·5급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각 '4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국정원의 계급 정년은 계급별로 일정기간 내 승진하지 못하면 퇴직해야 하는 방식인데, 승진 소요 최소기간을 늘리면 승진이 늦어지므로 퇴직도 늦어지는 효과가 생긴다.

계급 정년으로 인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이 조기에 퇴직함에 따라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안팎의 지적이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입법예고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력들의 퇴직 시기를 늦춰 정보기관의 조직역량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