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美 텍사스서 200MWh급 루틸 BESS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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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20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루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루틸 BESS 사업은 남부발전이 가스복합 발전 중심에서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대한 변곡점"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원팀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북미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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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20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루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루틸 BESS’는 남부발전의 미국 내 제3호 사업이자, 대용량 BESS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사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알파자산운용, KBI그룹과 함께 공통 투자에 나선다. 전력 저가 매수 및 고가 매도를 통한 ‘에너지 차익거래’로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텍사스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약 1억 20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은 물론 자금 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기업의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원팀을 이뤄 해외 선진 전력 시장에 진출한 ‘K-배터리 밸류체인’ 수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루틸 BESS 사업은 남부발전이 가스복합 발전 중심에서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대한 변곡점”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원팀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북미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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