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역과 함께 성장하다…동남보건대 3주기 자율혁신사업 가동

이성관 2026. 1. 27. 16:3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에서 개최한 2025 뷰티썸에 참여한 동남대학교 학생들. 사진=동남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핵심 역량을 갖추고자 '미래사회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3주기(2025~2027) 자율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남보건대는 국민 보건과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지식인을 양성한다는 기치 아래 1973년 문을 열었다. 보건 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매년 최고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 4가지인 ▶관계성(Networking) ▶성실성(Integrity) ▶창의성(Creativity) ▶전문성(Expertise)을 도출하기 위해 동남보건대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인 NICE 교육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식의 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No.1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 'DREAM 2027+'를 수립해 본격적으로 교육 혁신 로드맵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사진=동남보건대학교

◇학생과 지역의 꿈(Dream)을 실현하는 대학

동남보건대의 DREAM 2027+는 ʻ미래사회 마스터 교육혁신(Develop)ʼ, ʻ자기주도 학생역량 강화(Reinforcement)ʼ, ʻ미래지향 대학 캠퍼스 구축(Expanding)ʼ, ʻ지역혁신·지산학 공유가치 창출(Academic Center)ʼ, ʻ지속성장 대학 경쟁력 강화(Maturing)ʼ를 전략 방향으로 삼았다.

또 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사회 창의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보건·의료와 휴먼케어의 통합을 기반으로 융합분야를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그 일환으로 기존 간호, 임상병리, 바이오환경보건, 식품제약, 물리치료 등의 특성화 분야를 융합해 의료영상3D모델링과, 의료인공지능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약과 바이오환경보건의 학사구조 개편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 대학 혁신 과정 중 하나로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헬스케어과'(가칭)를 신설해 요양보호 전공과 바이오 전공, 뷰티케어 전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남보건대는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철저한 지역환경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에 경기도(경기비전2040)와 수원특례시(2040 수원특례시 도시기본계획)의 중장기 비전에 발맞춘 지역특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대학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 발전 방안을 구상했다.

동남보건대는 이번 3주기 자율혁신사업을 통해 미래융합형 교육체계(Developing Career&Technic)를 구축하고, 학생성장 지원체계를 고도화(Career Supporting System)하며, AI·DX 융복합 교육기반(Transforming Capmus)을 구축하는 D·C·T 교육 혁신에 나선다.

D·C·T 교육 혁신은 연도별로 2025년 기반 구축, 2026년 시범 운영, 2027년 확산·정착 단계로 구분된다.

D·C·T 교육 혁신의 핵심은 수요자 중심으로 전공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전공 이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올해부터 시범 학과 중심의 트랙형 과정을 마련하고 부전공 및 복수전공의 절차를 간소화하며 소단위 전공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전체 학과로 유연학사제도를 확대 적용하고, 트랙인증제와 마이크로디그리(전공 세분화) 등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업 수요에 맞춰 직무 중심의 AI·DX 교육 전략을 수립하고, 학과 특성에 맞춘 연계 모델을 개발해 디지털 역량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이번 교육 혁신의 중점 사항이다.
동남보건대 간호학과. 사진=동남보건대학교

◇학생 취업역량 키우고,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

동남보건대는 DREAM 2027+와 연계한 3주기 자율혁신사업의 전략방향을 ▶고등직업교육 혁신 ▶산학·지역협력 혁신 ▶자율혁신으로 설정했다.

고등직업교육 혁신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양과 전공, 비교과를 연계한 교육체계를 추진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세대 교양교육과 경험기반 전공교육의 운영을 강화하고 비교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산학·지역협력 혁신은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실무형 교육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으로 직무역량 요구가 변화된 만큼 실무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교육과정과 현장 직무 간 불일치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과정의 운영을 확대하고 기존 캡스톤디자인의 단일 운영 방식을 탈피해 문제기반형, 현장연계형, 융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캡스톤디자인을 개발·운영할 게획이다.

이밖에도 산학 파트너십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를 잇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허브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추가로 저출산·고령화의 여파로 성인·재직자·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수요가 급증한 만큼 지역 내 서인학습자들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자율혁신을 통해서는 학령 인구 감소, 지역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간 공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산·관·학 연계 리빙랩 플랫폼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학의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의료소프트웨어개발 강의를 듣는 동남보건대 학생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학생의 성장 이끄는 동남보건대

동남보건대는 간호학과(간호계열)를 비롯해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등 14개 보견계열 학과와 유아교육학과, 보건교육상담과 등 사회실무계열 4개 과 등을 두고 있다.

동남보건대의 신입생 충원률(100%), 재학생 충원률(112.6%), 취업률(76.6%) 등의 주요 지표를 3년 평균으로 따졌을 때 수도권 평균 및 전국 평균과 비교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취업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이 71.1%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동남보건대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기존 1~2주기 혁신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학의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면서 "이번 3주기 혁신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