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지난해 매출 6조 돌파…영업이익 5천558억 ‘최대’

채반석 기자 2026. 1.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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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씨엔에스(LG CNS)가 지난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엘지 씨엔에스는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357억원, 216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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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가 실적 이끌어
엘지 씨엔에스 본사 전경. 엘지 씨엔에스 제공

엘지 씨엔에스(LG CNS)가 지난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6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주력사업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엘지 씨엔에스는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357억원, 216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8.4% 늘었다.

핵심사업인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분야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연간 매출 3조587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0%가량이다. 엘지 씨엔에스는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 종료 등 영향으로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포함된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조1935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2% 감소한 1조3488억원으로 집계됐다.

엘지 씨엔에스는 차기 사업 영역으로 인공지능 전환과 로봇 전환(RX)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현재 10여개의 고객사 물류센터와 공장에서 실제 로봇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살피는 개념검증(PoC∙일부 공정에서 실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가는 엘지 씨엔에스가 해당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가 진행하는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엘지인공지능연구원 영향이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엑사원(엘지인공지능연구원의 인공지능 모델명)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로 선정될 경우, (엘지 씨엔에스가) 상장사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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