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규직 2만 8,000명 채용, 올해는 방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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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이 정규직 2만 8,000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정규직 채용과 청년인턴 운영, 사회적 형평성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청년 일자리는 고용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받치는 기반"이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정규직 채용과 함께,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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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이 정규직 2만 8,000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청년인턴 채용도 2만 4,000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채용 인원보다 구성 방식에 있습니다.
정규직과 인턴을 따로 떼어 발표하지 않았고, 채용 이후의 과정까지 함께 제시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정규직 2만 8,000명, 청년인턴 2만 4,000명입니다.
이번 계획은 두 채용을 별도 사업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인턴을 정규직 이전 단계로 명확히 위치시키면서, 채용의 출발점과 중간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습니다.

■ 달라진 지원 방식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현장 매칭 서비스가 처음 도입됐습니다.
구직자가 희망 연봉과 근무 지역,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공공기관의 채용 조건과 비교해 적합 기관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지원자가 개별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던 구조에서, 조건과 역량을 기준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채용 정보 탐색에 소요되던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 탈락 이후를 비워두지 않아
면접 탈락 사례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됐습니다.
탈락 원인을 정리하고 다음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방식입니다.
공공 채용 과정에서 탈락 이후 단계가 공식 프로그램으로 제시된 것은 이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용 결과를 끝으로 보지 않고, 이후 과정을 전제로 설계한 구조입니다.

■ 기관에도 방식 변화 요구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정규직 채용과 청년인턴 운영, 사회적 형평성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규모만 늘리는 방식은 평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인턴을 어떻게 운영했고, 정규직 채용으로 어떤 경로를 만들었는지가 함께 들여다보는 대상이 됩니다
기관 내부에서도 채용은 인력 충원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방식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는 “청년 일자리는 고용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받치는 기반”이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정규직 채용과 함께,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 운영의 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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