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 광역철도’ 1호선과 GTX-C까지 연결, 포천 시민들 환영 입장

김두현 2026. 1.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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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을 연장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에 이어 '옥정∼덕정' 구간이 신규 노선으로 국토교통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포천시민들이 7호선에 이어 1호선과 GTX-C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효과는 7호선 연장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이 단선인 반면 포천~옥정간 포천선이 복선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포천~옥정간 1개의 선로를 옥정~덕정 도시철도에 직결로 연결해 GTX-C노선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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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연장 구간과 옥정-덕정구간이 연결된 미래 철도 구상도. 사진=포천시청

전철 7호선을 연장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에 이어 '옥정∼덕정' 구간이 신규 노선으로 국토교통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포천시민들이 7호선에 이어 1호선과 GTX-C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7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양주 덕정~옥정선을 신규 노선으로 반영했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중심지(7호선 연장 201역)와 GTX-C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3.9km 구간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GTX-C, 경원선(1호선), 7호선 연장선이 한 곳에서 만나는 환승 체계가 구축돼 포천시민들의 편리하게 서울 청량리, 서울역, 강남 등을 갈 수 있게 된다.

옥정∼포천선은 포천시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전철이지만, 포천선이 7호선 연장으로 서울까지 직결로 연결되지 않고 옥정에서 환승하는 셔틀 방식으로 결정되자 포천시와 시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구간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은 포천역 공사 현장. 김두현 기자

실제 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포천선)는 7호선을 연장해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환승 부담과 장시간 배차 간격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단선이 아니라 복선으로 건설된다는 점은 추후 다른 노선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 효과는 7호선 연장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이 단선인 반면 포천~옥정간 포천선이 복선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포천~옥정간 1개의 선로를 옥정~덕정 도시철도에 직결로 연결해 GTX-C노선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양주시는 공동으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소흘읍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까지 열며 철도를 염원했는데 결과는 예타 면제까지 받았음에도 전철이 포천에서 옥정까지 셔틀로, 그것도 4량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옥정∼덕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반영돼 1호선은 물론이고 GTX-C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비"라고 반겼다.

백영현 시장은 "그동안 처음 열리는 철도가 셔틀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이 옥정∼덕정 구간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끝까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정∼덕정 구간은 고시된 상태며, 예산은 4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 2단계 사업으로, 총 1조4874억 원을 투입해 양주 1곳, 포천 3곳의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 2030년 1월에 개통 예정이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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