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큐로셀, LG화학 출신 김태현 CHO 영입…‘LG 군단’으로 상업화 대비

박효정 기자 2026. 1.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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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372320)이 LG화학에서 20년 이상 인사(HR) 업무를 담당해온 김태현 상무를 최고인사책임자(CHO)로 선임했다.

김 상무는 LG화학에서 20여 년 간 인재 확보, 조직문화, 성과 관리 등 HR 업무 전반을 경험한 인사 전문가다.

큐로셀은 CAR-T 기반 혈액암 치료제인 '림카토'의 상업화를 대비해 김 상무를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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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품목허가 앞두고
‘HR통’ 김태현 CHO 선임
김태현 큐로셀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


큐로셀(372320)이 LG화학에서 20년 이상 인사(HR) 업무를 담당해온 김태현 상무를 최고인사책임자(CHO)로 선임했다. 국내 첫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품목허가를 앞두고 조직을 사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최근 HR 인프라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인재개발그룹을 신설하고 김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LG화학에서 20여 년 간 인재 확보, 조직문화, 성과 관리 등 HR 업무 전반을 경험한 인사 전문가다. 특히 의약품 사업본부, 기술연구원, 공장 등 다양한 조직에서 HR 비즈니스 파트너 및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임상·생산·사업 전 영역에 걸친 현장 이해를 확보했다.


큐로셀은 CAR-T 기반 혈액암 치료제인 ‘림카토’의 상업화를 대비해 김 상무를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큐로셀은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림카토 품목허가를 신청한 뒤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말 승인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에 이어 림카토가 국산 42호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큐로셀은 최근 성과연계형 인사제도 등 인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인사가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국내 바이오 업계를 LG화학 출신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의 박순재 이사회 의장부터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 등이 대표적인 LG화학 출신 창업자다. 10년 이상 LG화학에 몸담은 뒤 큐로셀을 창업한 김건수 대표 또한 ‘신약 개발 명가’인 LG화학 출신 인재를 다수 영입해왔다.

김 상무는 “사람과 조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큐로셀 상업화 단계에 맞는 인재 확보·육성 전략, 조직 역량 강화, 협업 기반 조직문화 구축으로 회사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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