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스물일곱에 쓴 '청춘', '언젠간 가겠지'라니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어"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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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김창완이 '청춘'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완은 "'청춘'을 쓸 때만 해도 굉장히 주워들은 시간을 적은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귀엽다. 그 당시에는 '언젠가 가겠지'라는 게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런데 그 다음에 시간이 버무려져 있는 노래들이 많이 있다. 시간관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그 당시에 가는 청춘이나 그런 것들이 아쉬워지겠지. 발상이나 그런 것들은 풋내 나지만 귀엽다. 물론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 한다. '세븐티'에 담겨 있는 시간하고 서른 즈음에 만들어진 노래 '백일홍'하고, 그 당시 시간관하고는 지금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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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김창완밴드 김창완이 '청춘'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완밴드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팡타개라지에서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세븐티'에는 일흔두 살 김창완의 통찰과 회한을 담은 곡 '세븐티'와 아이들과 함께 목청껏 외치며 유쾌한 정서를 담은 '사랑해' 두 곡이 담겼다.
김창완은 '세븐티'란 제목의 의미에 대해 "어떤 노인의 회한이나 그런 걸로 받아들여질까봐 걱정이 됐다. 제가 노래하고자 하는 건 물론 노인의 회한 어린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월광에서도, 제가 부르는 '청춘'에서도 그랬지만 청춘의 시간들, 우리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가. 그걸 강조하고 싶었다. 혹시나 제 나이에 견줘서 시간을 바라보실까봐. 어떻게 보면 각자의 시간에 소중함을 깨닫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세븐티(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창완은 '세븐티'를 쓰면서 자신이 스물일곱 살에 쓴 '청춘'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청춘'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이란 가사로 시작하는 곡이다.
김창완은 "'청춘'을 쓸 때만 해도 굉장히 주워들은 시간을 적은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귀엽다. 그 당시에는 '언젠가 가겠지'라는 게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런데 그 다음에 시간이 버무려져 있는 노래들이 많이 있다. 시간관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그 당시에 가는 청춘이나 그런 것들이 아쉬워지겠지. 발상이나 그런 것들은 풋내 나지만 귀엽다. 물론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 한다. '세븐티'에 담겨 있는 시간하고 서른 즈음에 만들어진 노래 '백일홍'하고, 그 당시 시간관하고는 지금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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