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이승윤, 내 배로 낳은 아들 같아…너무 예쁘다"

김종은 2026. 1.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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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김창완이 애정하는 후배에 대해 말했다.

김창완밴드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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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김창완이 애정하는 후배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창완밴드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진행됐다.

김창완밴드는 2008년 김창완이 산울림 이후 음악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밴드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데뷔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 우리 주변에 있는 삶과 사랑을 유쾌하고 기발한 시선으로 녹여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때 밴드 음악은 발라드, 랩, 아이돌 음악에 밀려 비주류 장르로 구분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K팝 신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데이식스, QWER 등이 선보인 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밴드 음악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해 김창완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밴드 붐' 이런 부분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긴 하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하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누군가 내게 록이 장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할 거라는 것이다. 록에 있어 '록은 장르가 아닌 태도'라는 유명한 말이 있지 않냐. 그런 부분에 공감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밴드 신에서 지켜보고 있는 후배는 없을까. 김창완은 "황제성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있는데, 3-4팀 정도 뽑아달라 해서 빅나티와 지드래곤, 터치드와 이승윤을 선택했다. 빅나티와 지드래곤의 노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터치드는 요즘 눈에 띄더라. 매력이 있었다. 또 이승윤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그야말로 내 배로 낳은 아들 같은 느낌이다. 그 정도로 예쁘다. 후배라고는 하지만 이미 우리가 가고 싶었던 길을 걷고 있지 않냐. 그런 면에서 오히려 후배들이 내게 큰 희망을 주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티'는 김창완밴드가 2016년 '시간'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내놓는 신보로, 삶과 그 속의 울림을 담아냈다. 일흔을 넘긴 김창완의 통찰과 회환을 담은 동명의 타이틀과 유쾌한 정서를 담은 '사랑해' 등 두 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에 이어 전국 투어 '하루'도 이어진다. 2월 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강릉, 용인, 익산, 광주, 김해를 찾는 것. '하루'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김창완의 솔로 EP '하루'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뮤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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