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한 작품"…배인혁X노정의의 러블리한 육아 로코 '우주를 줄게'[종합]

정혜원 기자 2026. 1.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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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함, 노정의, 배인혁(왼쪽부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배인혁과 노정의가 사랑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노정의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으로 대본을 일고, 사랑으로 촬영을 했다. 사랑 가득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이현석·정여진 PD를 비롯해 배우 배인혁, 노정의, 박서함이 참석했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다.

남이라기엔 가깝고, 가족이라기엔 너무 먼 두 남녀가 자신의 세계에 무단 침입한 새로운 '우주'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풋풋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은 이현석 PD와 정여진 PD가 메가폰을 잡고, 수진, 신이현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현석 PD는 "'우주를 줄게'는 사돈남녀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우주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좌충우돌 이야기다"라며 "우주라는 조카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재밌고, 러블리하게 만들어졌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 PD는 "일반 로맨스 코미디에서는 남녀주인공이 만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우주라는 아이가 나타나서 느닷없이 벌어지는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이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정여진 PD는 "꿈, 사랑, 아이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멸종위기의사랑같은 판타지한 착한 이야기다. 보시는 분들이 내 이야기 같을 수도 있고, 나도 한번은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정 PD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아이가 나오기때문에 시청자들이 기대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현실 육아와 극 중 육아에 대해 괴리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점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육아가 힐링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우주를 줄게'에는 배인혁, 노정의, 박서함 세 배우가 뭉쳐 화제를 모았다. 정여진 PD는 "세 분의 로코는 각각의 매력이 너무 출중하다. 혼자 있을 때도 빛나고 셋이 있을 때는 눈이 부셨다"라며 "태형이라는 캐릭터는 어린시절에 아픔이 있기 때문에 자기의 것, 자기의 공간이 중요한 캐릭터다. 그런 캐릭터가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배인혁 배우가 섬세한 연기로 디테일을 살려주셨고 표현의 깊이가 있어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캐릭터로 만들어줬다. 20대 배우 중 독보적으로 영리하고, 독보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현장에서 가장 의지를 많이 했던 배우"라고 말했다.

정 PD는 "노정의 배우는 MZ여신, 청초함, 신비롭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까 깜짝 놀랄정도로 털털했다. 현장에서 책임감이 정말 강하고 프로의식이 있어서 제가 생각한 이미지랑 많이 달라서 신선했다. 본인의 성격이 현진이에게 스며들어서 현진이가 20대 또래라면 누구나 느낄만한 한 사람의 몫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불안을 잘 표현해준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서함 배우는 현장에서 저를 가장 많이 웃게 만들어줬다. 완벽한 비주얼로 보기만해도 미소가 나는 사람이었다. 이 세 배우들과 함께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 배인혁. 제공| tvN

배인혁은 '겉바속촉' 사진 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으로 변신한다. 비록 어시스턴트라는 수식어에 머물러 있지만, 메인 작가의 질투를 부를 정도의 실력을 갖춘 능력자다.

배인혁은 "태형이 첫 인상은 왜 이렇게 툴툴거리고 까칠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이 친구가 까칠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벽을 둘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고나서는 마음이 가고, 내가 잘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했다.

그는 "사랑받은 적이 없어서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는 캐릭터다. 현진이와 우주랑 지내면서 사랑 표현도 알고, 마음을 열고, 양보할 줄 아는 면에서 변화 포인트가 있다. 표정이나 눈빛이나 행동, 말투에 초점을 두고 봐주면 좋을 것 같다"라라고 설명했다.

노정의는 긍정 에너지 충만한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 역을 연기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오로지 취업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달리는 우현진은 든든한 우산이 되어준 언니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쉴 틈 없이 직진하는 청춘이다.

노정의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캐릭터를 중심으로 많이 보는데, 이번에 가장 크게 끌린 것은 우주라는 존재다. 우주가 주는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한테 사랑주는 법은 알지만, 아이 입장에서 사랑을 받는 입장은 저희는 알 수 없다. 그런 것을 담아낼 수 있는 드라마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실적인 제 나이 또래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제 친구들이 고민하는 것들, 제 나이 또래들이 이 나이에 겪을 수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 노정의. 제공| tvN

배인혁과 노정의는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배인혁은 "정의 씨랑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사실 제가 저보다 어린 상대배우가 처음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호흡을 맞추고 대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정의씨는 많은 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많이 리드해주고 도움도 줘서 편하게 촬영했다. 정의씨가 현장에서 모두가 편하고 유쾌한 현장에서 촬영을 하기 위해 분위기를 만들려고 털털하고 시원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덕분에 밝고 가족같은 현장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노정의는 "저는 이렇게 편하고 마음 맞는 상대배우 원톱이 된 것 같다. 너무 편해서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많이 나왔고,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애드립을 정말 잘한다. 그걸 따라가다보니까 케미스트리가 잘 나오게 된 것 같다. 그냥 오빠 믿고 촬영을 했다"라고 밝혔다.

박서함은 우현진의 첫사랑이자, 완벽한 비주얼과 능력치를 모두 갖춘 박윤성을 맡았다. 사내 인기투표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BS푸드' 최고 인기남이다.

박서함은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예쁜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겨있더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묻자 "윤성이의 첫 인상은 사실 쉽지 않았다. 너무 완벽하고 자신감과 솔직함이 넘치는 사람이라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첫 사랑인 현진이를 만나면서 윤성이의 슬픈 모습 같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 박서함. 제공| tvN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 중 우주 역을 맡은 박유호 배우가 깜짝 등장해 미소를 자아냈다. 노정의는 우주와의 호흡에 대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다. 촬영을 하다가 우주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터진 적이 많다. 우주에게 대사가 없었는데 대사를 쳐줄 때가 있었다. 점점 크면서 저희가 대사를 치면 '응, 아니'를 할 줄 알게 됐다. 그런걸 보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배인혁은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제가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쉽지 않았다. 우주랑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게 정의 씨랑 같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유호 배우를 안고 촬영하는데, 정의씨 바스트를 촬영하고 있었다. 카메라에는 안잡혔는데 갑자기 제 얼굴을 잡고 뽀뽀를 해줬다"라고 밝혔다.

박서함은 "제가 키가 크다보니까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라. 근데 어느날 갑자기 저한테 안기는데, 뭔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정의 배우가 말한 것처럼 유호가 리액션을 하는데 그때마다 정말 놀라웠던 것 같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 현장이었다"라고 했다.

이현석 PD는 "우주가 등장하는 순간 모두가 우주만 봤다. 우주가 현장의 엔돌핀이었고, 우주가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 줄 몰라서 걱정도 되고, 우리가 어떻게 케어를 할 수 있을지 걱정과 고민이 됐는데, 세 배우에게 감사한 것은 우주를 너무 잘 케어해주고 감정신인데 우주 준비됐다고 하면 우주신 먼저 찍고 그랬다. 우주가 나타나는 순간 모두가 행복 바이러스에 빠져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도 적응을 하다보니 촬영이 다 끝나서 고생했다고 집에 보냈는데, 안가겠다고 울더라. 그것도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정여진 PD는 "사실 우주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배우, 스태프들 모두 프로라서 자기 일도 중요했다. 그걸 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배려하고 케어하면서 우리도 같이 성장하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노정의는 "정말 사랑으로 대본을 읽고, 사랑으로 촬영에 임했다. 사랑 가득한 작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배인혁은 "현실적인 부분이 표현이 잘 되어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날까지 한분도 빠짐없이 노력해서 촬영 마쳤으니까 많은 기대부탁드리고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우주를 줄게'는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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