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전기업 72% "ODM·OBM 전환 긍정적"

광주=이재호 기자 2026. 1.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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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가전기업 10곳 중 7곳은 위탁생산(OEM·본사에서 생산하지 않고 다른업체에 맡기는 것을 생산방식) 방식에서 벗어나 ODM·OBM 기반 전환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광주 지역 주력산업인 가전산업의 구조적 전환 여건과 정책 연계 방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전기업 134개 업체 가운데 72.4%는 ODM((제조 중심 기업이 제품 설계·개발 역량까지 확대하는 생산 방식)과 OBM(자체 브랜드 기반의 제품 기획·유통을 수행하는 사업 모델) 사업전환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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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지역 가전기업 10곳 중 7곳은 위탁생산(OEM·본사에서 생산하지 않고 다른업체에 맡기는 것을 생산방식) 방식에서 벗어나 ODM·OBM 기반 전환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광주 지역 주력산업인 가전산업의 구조적 전환 여건과 정책 연계 방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전기업 134개 업체 가운데 72.4%는 ODM((제조 중심 기업이 제품 설계·개발 역량까지 확대하는 생산 방식)과 OBM(자체 브랜드 기반의 제품 기획·유통을 수행하는 사업 모델) 사업전환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중 34.3%는 '계획의사가 없으나 추진 의사가 있음'으로 답했고 '사업전환 진행 중(16.4%)', '사업전환 계획 마련 중(15.7%)', '사업전환 완료(6.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진 의사 없음'도 26.1%에 달했다.

기업들이 제시한 정책적 지원 수요는'시제품 개발 지원'과'제품 양산화 지원'등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건비 지원을 포함한 인력·고용 관련 지원에 대한 수요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판로개척'과'정책 대상 산업 확대'등 사업전환 전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지원 필요성도 확인됐다.

사업전환 추진 시 애로사항으로는'신규 판로개척의 어려움(33.6%)'이 가장 높았고 '자금조달 곤란(28.4%)','신규 업종에 대한 전문기술 및 정보 부족(18.7%)','인력확보 곤란(6.7%)'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형 광주인자위 사무처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광주 가전기업들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사업전환을 모색하려는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지원과 장려금, 고용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들의 사업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가전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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