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the MAX 이수, “노래도 잘하는데”…‘백억원대’ 자산가 됐다

박정원 2026. 1.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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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본명 전광철)가 100억원대 자산가가 됐다.

6년전 약 89억에 매입한 강남 빌딩 가격이 현재 159억원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수 이수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당시 매입가가 89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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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 보컬 이수 - 한경DB

그룹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본명 전광철)가 100억원대 자산가가 됐다. 6년전 약 89억에 매입한 강남 빌딩 가격이 현재 159억원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수 이수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당시 매입가가 89억4000만원이다.

해당 건물은 2017년 준공된 신축 빌딩으로 제 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학동사거리 안쪽에 위치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다.
이 역은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한다. 제 2종은 아파트와 상가가 섞인 일반 주거지다. 중층 주거시설이나 주상복합 개발이 가능해 향후 가치 상승 여지가 있다.

그의 빌딩에는 이수가 설립한 연예기획사가 일부 층을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 일반 사무실, 레스토랑,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이 있다.

강남구청역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미래에 착공 가능성이 있는 ‘위례신사선 학동사거리역’에 가깝다. 이는 역세권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된다. 또 이곳 주변에 황정민과 한예슬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매입 사례가 많은 지역이다.

이수는 해당 건물을 개인 명의로 매입한 뒤 은행 신탁 방식으로 위탁했다. 근저당권 설정 방식이 아닌 신탁대출 구조로 정확한 대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통상 매매가 대비 80~90% 수준의 금융 활용 가능성이 언급된다. 건물 값의 대부분을 빚으로 매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탁방식으로 매입하게 되면 형식상 은행이 건물을 소유하게 된다. 따라서 대출 가능금액이 높다. 반면 근저당권은 소유권을 넘기지 않고 담보 대출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 가능 금액이 비교적 낮다.

주변 연식이 오래된 코너 건물이 평(3.3㎡)당 1억8000만에서 1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이를 감안하면 이수가 소유한 건물은 평당 1억7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코너 건물은 유동인구도 많고 출입구도 많아 평당 가격이 비싸게 형성된다.

이를 반영해 산정한 이수의 빌딩은 약 159억원으로 평가된다. 매각 시점에 따라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이수는 지난 2000년 3월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후 엠씨더맥스 보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국내에서 노래를 가장 잘하는 네 명의 이름 첫 글자를 딴 김나박이(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 중 하나로 불린다.

그는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One Love’,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내고 있다. 특히 '어디에도'는 그가 공백기를 겪은 후 지난 2016년 크게 히트를 친 곡이다.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라는 익숙한 가사로 알려진 곡이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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