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흥' 총동원 체제 강조…'사회주의 건설 전면전' 강화[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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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회주의 건설 전 분야에서 '인재중시·사상동원·과학기술·절약'을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며 전면적 국가부흥 체제를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1면 사설을 통해 "인재는 사회주의 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된 전략적 자원"이라며 인재중시 노선을 중요한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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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나라의 귀중한 재산을 절약하고 아껴쓰는 것도 새것의 창조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1/20260127122304596qtzc.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사회주의 건설 전 분야에서 '인재중시·사상동원·과학기술·절약'을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며 전면적 국가부흥 체제를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1면 사설을 통해 "인재는 사회주의 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된 전략적 자원"이라며 인재중시 노선을 중요한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교시인 "인재를 양성해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발전이 담보된다"를 인용하며, 인재 발굴·육성·동원을 국가 전면 발전의 핵심 열쇠로 제시했다.
2면에선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서사를 중심으로 한 혁명 서사가 재조명됐다. 신문은 김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나온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압록강 도강 장면을 상세히 서술하며 항일 정통성과 혁명 계승성을 강조했다. '조국·혁명·헌신'이라는 개념을 부각해 체제 정당성을 역사적 서사로 연결했다.
3면에선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증산 투쟁 사례를 통해 사상사업 중심의 대중동원 방식을 부각했다. 신문은 "현실에 접근시킬수록 사상사업의 위력이 배가된다"며 당보 학습, 당 정책 해설판, '증산 투쟁·절약운동 기록부' 등을 통한 정치사업 강화 사례를 소개했다. 동시에 '멸사복무' 정신과 생활조건 개선 사업을 병행하는 조직 운영 모델을 선전했다.
4면에는 삶의 목적과 애국을 주제로 한 사상 칼럼이 실렸다. 신문은 "삶의 목적이 뚜렷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생이란 흘러간 나날이 아니라 기억되는 나날이다" 등의 언급을 통해 개인의 삶을 국가·집단·조국 헌신과 결합시키는 가치관을 부각했다.
5면에선 강서분무기공장을 '기술집약형 기업체'의 모델로 소개하며 과학기술 중심의 산업 발전 노선을 드러냈다. 신문은 "공장에서는 과학 연구와 생산, 품질관리, 자금투자를 하나로 결합시키는데서 진일보를 이룩함으로써 종업원 한 사람당 생산액과 공업 총생산액을 해마다 늘리고 있으며 새 제품 개발과 질 제고 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6면에선 절약운동을 국가적 애국 실천 행위로 규정했다. 신문은 "한 와트의 전기, 한 그램의 석탄, 한 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 쓰도록 하라"는 김 총비서의 교시를 전면에 배치하며 생활 속 절약을 국가경제 발전과 직결된 과제로 제시했다. 보통강구역 가내작업반의 사례를 통해 "살림꾼의 눈으로 볼 때 버릴 것이란 하나도 없다"며 생활단위 절약 실천을 체제 충성 모델로 제안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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