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환경단체와 인천항 친환경 정책 공유

배종진 기자 2026. 1. 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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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환경시민단체(NGO)와 함께 수상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팸투어를 통해 인천항 친환경 정책을 공유했다고 27일 알렸다.

IPA 관계자는 "환경시민단체의 조류서식지 보호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인천항 친환경 정책 수립 및 수상태양광 설치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방안으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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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IPA)는 환경시민단체(NGO)와 함께 수상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팸투어를 통해 인천항 친환경 정책을 공유했다고 27일 알렸다.

팸투어에는 IPA를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하대학교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천항은 정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용지가 부족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PA는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만시설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발전을 적극 검토해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일부 수면에 10㎿급 수상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단체들은 투기장 일대를 둘러보고 조류서식지에 대한 훼손을 우려하면서도 IPA의 인천항 친환경 정책 수립계획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IPA 관계자는 "환경시민단체의 조류서식지 보호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인천항 친환경 정책 수립 및 수상태양광 설치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방안으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PA는 탄소중립 달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VSR)을 통한 연료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저탄소·무탄소 항만 하역장비 도입, 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친환경에너지 기반 RE100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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