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아들' 현준희, "폐쇄 병동 강제 입원 트라우마…억울해서 혼자 울었다" ('아빠하고')

이유민 기자 2026. 1.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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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 선수 현주엽이 처음 듣게 된 아들의 병원 트라우마 고백이 깊은 울림과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현준희가 또 한 번의 중재자를 사이에 두고 삼자대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현주엽은 아들 현준희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앞에서 현준희는 "미안한데 나는 못 들어가겠어. 불편해"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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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농구 선수 현주엽이 처음 듣게 된 아들의 병원 트라우마 고백이 깊은 울림과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현준희가 또 한 번의 중재자를 사이에 두고 삼자대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주엽이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아들의 병원 관련 트라우마를 처음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현주엽은 아들 현준희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앞에서 현준희는 "미안한데 나는 못 들어가겠어. 불편해"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이유를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현준희는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기억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현준희는 네 차례 입원 중 세 번을 폐쇄 병동에서 보냈고, 전자기기와 인형 반입 제한, 외부와의 단절, 활동 제약 등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데 제 자유도 보장받지 못한다"며 당시의 답답함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임형주는 "어리니까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또 현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했다가 입원했잖아"라며 기습 입원 당시의 기억을 꺼냈다. "당혹스럽고 속상했고 벗어나고 싶었다. 억울하거나 슬퍼서 울기도 했다"며 "병원에 가면 그때 기억이 떠올라 불편하다"고 병원 거부 이유를 밝혔다.

한혜진은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다"고 공감했고, 전현무 역시 "믿음이 사라진 거네"라며 부자 사이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처음 듣는 아들의 속마음에 현주엽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아들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갈등 해결의 장면도 펼쳐진다. 현주엽은 "준희가 나랑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 이야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아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흑백요리사' 백수저 출신 유명 셰프를 중재자로 초대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현준희는 셰프와 뜻밖의 케미를 보이며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현주엽은 "나 여기 괜히 온 것 같은데…"라며 쭈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휴학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온 부자에게 중재자는 "아들 둘 키우는 입장에서 나라면…"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그러던 중, 중재자의 도움으로 마음이 풀린 현준희는 그동안 아빠에게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현주엽은 얼이 빠진 듯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본 현준희는 "내가 이럴까 봐 말을 안 했다. 아빠가 이렇게 놀란 얼굴을 본 건 손에 꼽는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아빠 현주엽을 충격에 빠뜨린 현준희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 삼자대면이 부자 관계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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