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청래, 연임 노리고 합당? 동의 못 해.. 조국이 전대 가장 강력한 경쟁자"

제주방송 이효형 2026. 1.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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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것을 두고 정 대표가 당대표 연임을 노리고 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동의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우상호 전 수석은 오늘(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양당 합당은 원칙적으론 청와대와 조국 대표, 정청래 대표 사이에 공감대가 있었다"며 정 대표가 독단적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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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독단으로 이뤄진 합당 추진 아니"
"선거 이유 아니면 왜 지금 통합 논의하나"
"조국도 전당대회 나오지 말란 법 없다"
"당권 다툼 때문에 합당 제안 절대 아니"
우상호 前 청와대 정무수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것을 두고 정 대표가 당대표 연임을 노리고 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동의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우상호 전 수석은 오늘(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양당 합당은 원칙적으론 청와대와 조국 대표, 정청래 대표 사이에 공감대가 있었다"며 정 대표가 독단적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과의 교감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에서 정당과 정당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까지 다 지시할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통합 시점과 추진 결심은 정청래 대표가 내린 것으로 보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때문이 아니라면 지금 왜 통합 논의를 하냐"며 "12월~1월에 추진해야 2~3월에 통합 정당이 출범해 선거를 치를 수 있다"며 합당은 선거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 대표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연임을 노리고 조국혁신당과 통합에 나섰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가장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조국혁신당과 통합하면 정 대표로선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조국 대표가 들어오는 것"이라며 "조국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혁신당 당원들이 조국 대표를 찍지 정청래 대표를 찍겠냐. 무슨 그런 분석이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조국 대표가 합당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합당 제안이) 당권 다툼 때문이라는 분석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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