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 파리서 2026 FW 남성복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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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프랑스 파리에서 2026년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2026 F/W)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이번 2026 FW 옴므 컬렉션은 럭셔리 유틸리티와 디텐션 코어 등 올해 남성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LF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국 남성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바잉하고, 일부 아이템은 본사에 기획 제안하며 공동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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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캐주얼 감성 회귀
네이비·워시드 블루 등 톤다운 컬러 중심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프랑스 파리에서 2026년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2026 F/W)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자벨마랑 FW 남성복 컬렉션은 ‘절제된 단순함’으로, 과도한 장식을 덜어낸 대신 소재와 구조감으로 완성도를 높인 워크웨어 룩이 중심을 이뤘다.
컬렉션 전반에는 캐주얼한 1990년대 감성이 녹아있다. 데님 위에 가볍게 걸친 코튼 블레이저, 스트레이트 진과 미니멀한 티셔츠 조합 등 단순하지만 정제된 스타일링이 주를 이뤘다. 특히 데님을 중심으로 초어 재킷, 코팅 텍스처 아우터, 코듀로이 셋업 등 워크웨어에서 영감 받은 아이템들이 컬렉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2026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는 ‘틸 블루’, ‘로얄 블루’ 등 블루 컬러의 부상에 따라, 이번 FW 컬렉션에서는 인디고, 네이비, 워시드 블루 등 톤다운 된 블루 톤이 포인트로 사용됐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자벨마랑의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분위기는 디테일에서 드러났다.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셔츠, 플리츠 팬츠에 매치한 샴브레이 셔츠, 맨살 위에 걸친 케이블 니트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격식을 유지한 채 의도적으로 힘을 뺀 스타일을 의미하는 ‘디텐션 코어(Detention Core)’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이다.
LF는 2008년부터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양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고객의 체형과 취향,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단독 제품도 기획하고 있다. 일부 아이템은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 같은 협업 모델은 최근 시즌별 아시안 핏 개발, 리오더 시스템 도입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전략적 중요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이번 2026 FW 옴므 컬렉션은 럭셔리 유틸리티와 디텐션 코어 등 올해 남성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LF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국 남성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바잉하고, 일부 아이템은 본사에 기획 제안하며 공동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우 (zuz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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