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이 ATM을 늘린다고?…케이뱅크의 역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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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실적이 최근 1년 사이 6배로 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 ATM을 운영 중이다.
케이뱅크는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5곳에서 운영하던 ATM을 2024년 11월부터 45곳 역사로 확대했다.
케이뱅크 전용 ATM으로 전환된 40개 역사 ATM을 통한 케이뱅크 금융서비스 이용 건수는 월평균 기준 기존 10건에서 260건으로 26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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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실적이 최근 1년 사이 6배로 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 ATM을 운영 중이다.
케이뱅크는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5곳에서 운영하던 ATM을 2024년 11월부터 45곳 역사로 확대했다. 기존에 은행이 함께 이용하던 공동ATM 40개를 케이뱅크 전용 ATM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전용 ATM으로 전환된 40개 역사 ATM을 통한 케이뱅크 금융서비스 이용 건수는 월평균 기준 기존 10건에서 260건으로 26배 급증했다. 기존 5개 역사에 이미 설치돼 있는 케이뱅크 전용 ATM에서의 월평균 이용 건수 역시 같은 기간 400건에서 620건으로 60% 성장했다. 새로 전환된 ATM과 기존 ATM 모두 이용 건수가 늘면서 45개 역사 ATM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 1년 사이 6배 증가한 300건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ATM을 확대하고, 공동ATM을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전환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케이뱅크 ATM의 월간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림역으로 1139건이었고, 선릉역(708건)과 서울대입구역(619건)이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자체 ATM에서 거래 횟수 제한 없이 입·출금과 이체 등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자체 ATM이 아닌 ATM에선 월 30회까지만 수수료가 면제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TM 확대 이후 고객 이용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ATM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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