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도, 사용도 안 됩니다" 제주항공, 기내 보조배터리 전면 금지 실시

김다미 기자 2026. 1.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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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항공기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제주항공은 여기에 더해 1월22일부터 기존 규정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가로 금지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조배터리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바일 기기는 탑승 전에 충분히 충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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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강화
알림톡·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에서 규정 안내
제주항공이 1월22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항공기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1월22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제주항공은 국내·국제선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관리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이 금지됐다. 제주항공은 여기에 더해 1월22일부터 기존 규정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가로 금지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보조배터리 전면 사용 금지 안내를 공지하고, 알림톡과 키오스크 수속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에 대한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기내 화재 예방을 위해 관련 안전 조치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해 운영 중이며,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락방지 조치 이후 보조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4월부터는 고열 발생 위험이 있는 무선 고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고, 8월에는 항공기 내부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조배터리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바일 기기는 탑승 전에 충분히 충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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