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기세 사라졌다' 또 연패에 빠진 오클라호마시티, "중요한 것은 남은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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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압도적인 기세가 사라진 오클라호마시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101-103으로 패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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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압도적인 기세가 사라진 오클라호마시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101-103으로 패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다. 37승 10패로 여전히 서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초반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를 선보였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시즌 첫 25경기에서 24승 1패를 기록하며 폭풍 질주했다.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73승 9패 기록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샌안토니오에 패배한 이후 13승 9패를 기록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골든스테이트의 최다승 기록 경신은 이미 물 건너갔다.
거기에 최근에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일런 윌리엄스(198cm, F)가 손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아이제이 하텐슈타인(211cm, C), 에이저이 미첼(191cm, G)도 빠져 있다. 토론토와 경기 도중에는 케이슨 월리스(193cm, G)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결장한 상태다.
부상자들이 많았음에도 토론토와 경기는 접전이었다.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가장 크게 벌어진 점수 차는 7점에 불과했다.
다만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6cm, G)의 부진이 아쉬웠다. 상대의 강한 압박과 도움 수비를 받은 길져스-알렉산더는 전반에 9점에 그쳤다.
3쿼터에 길저스-알렉산더가 폭발했다. 3쿼터에만 12점을 쏟아내며 81-79로 역전했다. 그러나 그 기세는 이어지지 못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4쿼터 1개의 슈팅 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또, 오클라호마시티는 임마뉴엘 퀴클리(185cm, G)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마지막 슈팅 역시 상대 수비에 막히며 경기에서 패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4쿼터에는 단 1개의 슛만 시도했다. 토론토의 더블팀이 효과를 봤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상대가 경기를 장악하고 있다고 느꼈다. 상대가 103점을 기록했는데, 보통 그 정도면 우리가 이긴다. 하지만 오늘은...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그냥 그런 밤 중 하나다. 더 중요한 것은 남은 시즌이다"라고 말했다.
또,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부상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핑계로 삼을 수 없다. 우리는 여전히 최고의 팀이다. 남은 선수들 역시 훌륭한 선수들이다.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여전히 리그 최고 팀이지만, 초반의 압도적인 기세는 사라졌다.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무엇보다도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이 나오고 있다. 서부 2위와 격차는 5.5경기다.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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