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 확산세…소아·청소년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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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B형 인플루엔자(독감) 검출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분석 결과 이달(1~4주) 기준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7~12세가 66.7%로 가장 높았고, 0~6세 26.3%, 13~18세 20.0% 순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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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1주 30.4%, 2주 38.5%, 3주 47.4%, 4주 36.7%로 12주 연속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A형(H3N2) 90.5%, B형 9.5%였지만, 이달에는 B형이 57.5%, A형(H3N2)이 43.1%로 B형 검출이 크게 늘었다.
연령별 분석 결과 이달(1~4주) 기준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7~12세가 66.7%로 가장 높았고, 0~6세 26.3%, 13~18세 20.0% 순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성인 연령층의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50~64세 7.7%, 19~49세 5.3%, 65세 이상 4.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근 검출이 증가하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오순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B형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령기 아동을 통한 지역사회 내 확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