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의 대굴욕…아무도 원하는 팀이 없다→’은퇴 계획 없지만 미래 어두워’

이종관 기자 2026. 1.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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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매체는 "에르난데스가 과달라하라를 떠난 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는 은퇴할 계획이 없으나 그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멕시코 팀들은 그의 높은 연봉과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문을 닫았다.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자녀들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미국이나 영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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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멕시코 현지 매체 ‘Rebano Pasion’은 24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는 과달라하라를 떠난 후에도 은퇴할 계획이 없지만, 아직 소속 팀을 찾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치차리토’라는 별명을 가진 에르난데스는 2010년대 초중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멕시코 CD 과달라하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약 4년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0-11시즌을 앞두고 그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온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활약은 대단했다. 주전은 아니었으나 나올 때마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PL 최고의 ‘슈퍼 서브’로 자리매김했다. 약 4년간 맨유에서의 통산 기록은 157경기 59골 18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PL 우승 2회(2010-11, 2012-13),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2010) 등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레버쿠젠(2015~2017)에서의 통산 기록은 76경기 39골 9도움.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선수 커리어를 이어갔고 지지난해 1월, 황혼기를 보내기 위해 ‘친정팀’ 과달라하라로 복귀했다.

멕시코 무대로 돌아간 에르난데스. 형편없는 활약을 펼쳤다. 약 2년간 과달라하라에 몸담았던 그는 단 4골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동시에 현지 팬들의 여론도 돌아서며 ‘레전드’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해에 과달라하라를 떠난 그. 아직까지 소속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에르난데스가 과달라하라를 떠난 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는 은퇴할 계획이 없으나 그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멕시코 팀들은 그의 높은 연봉과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문을 닫았다.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자녀들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미국이나 영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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