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 시신 고국 품에...딸·손주 등 유족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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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장 중 서거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74)의 시신이 27일 서울대병원으로 운구됐다.
고인의 시신을 실은 대한항공 KE476 항공기는 이날 오전 2시 41분(현지시간 0시 41분) 베트남 떤선녓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3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영접 인사들은 오전 6시께 공항에 도착해 고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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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국회의장 등 영접
빈소 마련된 서울대병원 출발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시신이 군 의장대에 의해 운구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mk/20260127090305819trtg.jpg)
고인의 시신을 실은 대한항공 KE476 항공기는 이날 오전 2시 41분(현지시간 0시 41분) 베트남 떤선녓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3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영접 인사들은 오전 6시께 공항에 도착해 고인을 기다렸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고인과 55년 지기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공항을 찾았다.
고인의 시신을 실은 관은 오전 7시 13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군 의장대가 늘어선 가운데 항공기에서 내려졌다.
의장대는 장송곡이 울리는 가운데 의장대장의 구령 아래 대형 태극기로 덮은 관을 들고 한 발씩 걸음을 옮겨 오전 7시 40분께 운구차에 고인의 관을 실었다.
우원식 의장의 부축을 받은 고인의 배우자는 침통한 모습이었고, 딸과 손주 등 유족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맞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기관·사회장으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유족 뜻을 존중해 고인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정부 차원의 예우를 갖추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관장을 결합해 장례를 지원한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 전 총리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 오후 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고인은 7선 의원 출신으로, 학생운동부터 시작해 민주화 운동의 한복판에 있었으며 4명의 대통령과 정치 행보를 함께한 ‘킹메이커’이자 민주당 대표로서 21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등 민주 진영 정치인들의 구심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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