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서 뚝 소리 나도록 꺾다가…시력 잃고 몸 마비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칠 때쯤 되면 목 뒷부분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대부분 사람은 목을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데, 심하게 목을 꺾는 사람도 있다.
그녀는 두통이 일어날 때마다 목을 꺾었다.
그녀는 목 왼쪽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머리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젖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칠 때쯤 되면 목 뒷부분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대부분 사람은 목을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데, 심하게 목을 꺾는 사람도 있다.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여성 케이린 펠타거도 목을 심하게 꺾는 습관이 있었다. 그녀는 두통이 일어날 때마다 목을 꺾었다. 그런데 이 습관이 그녀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를 일으키고 말았다.
2년 전 케이린 펠타거는 월마트에서 집으로 운전해 가던 중 평소처럼 목을 꺾었다. 그녀는 목 왼쪽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머리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젖혔다. 하지만 손을 이용해 억지로 목을 꺾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목에서 평소와 다른 느낌이 전달됐다. 목 아래로 날카롭고 심한 통증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며칠이 지나도 통증은 가시지 않았고, 머리만 움직여도 아팠다. 진통제를 먹었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5일 뒤 주방 식탁에 앉아 화장을 하고 있던 그녀는 갑자기 오른쪽 눈에 밝은 빛이 쏟아지면서 시력을 잃었다. 그녀는 "오른쪽 눈에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빛이 들어오더니 시력을 잃었다"며 "밝은 빛만 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15분 후, 시력이 돌아왔다. 하지만 몸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의 오른쪽 전체가 저릿저릿해지더니 곧 마비가 일어났다. 말을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단어를 만들 수가 없었다.
남편은 그녀를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사들이 그림 카드를 보여줬지만 그녀는 무엇인지 정확히 말하기 어려웠다. 얼마 후 그녀는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동맥 박리로 인해 혈전이 뇌로 이동해 뇌졸중을 일으켰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다행히 혈전은 수술 전에 녹아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의사들이 척추 교정이나 목뼈를 꺾는 과정에서 동맥 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후 혈액 희석제를 처방받았고, 회복하는 동안 아스피린을 계속 복용했다. 몇 달 동안 정기적으로 CT 촬영을 받았다. 몇 달 뒤 그녀는 완전히 회복했다.
병원 치료를 마치던 날 의사들은 그녀에게 "목 꺾는 동작 그만하세요'라고 말했고, 그녀는 "다시는 안 그럴게요"라고 답했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간 ‘사정’ 안하기”…성관계도 참는다는 男, 사실 ‘이만큼’은 해야 한다고? - 코메디
- 아침 공복에 삶은 달걀 + ‘이 음식’ 먹었더니…혈당, 뱃살에 변화가? - 코메디닷컴
- “좋다고 매일 먹었는데”…아침 공복에 절대 피해야 할 음식 6가지 - 코메디닷컴
- "20대男에게 대시받아"…55세女 ‘여신 몸매’ 비결 보니 - 코메디닷컴
- 자는 동안 종종 다리 경련?... “당뇨 위험 높아질라” - 코메디닷컴
- 고현정 “배고플 때마다 ‘이 음식’ 먹어”…점점 더 날씬해지는 비결? - 코메디닷컴
- 매일 아침 머리 감을 때 쓰는데 ‘헉’...이렇게 위험한 성분이 들어 있다고? - 코메디닷컴
- 식사 후에 ‘이 습관’ 꼭 실천했더니…당뇨 ‘전 단계’에 어떤 변화가?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고개 숙인 남자’…조루증 치료는 ‘자가요법’부터, 어떻게?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