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는 '티나·밀로'... 엠블럼은 '미래' 상징하는 '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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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이탈리아 산악 지대에 서식하는 북방 담비를 캐릭터화한 '티나'와 '밀로'다.
밝은 색깔의 담비 티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어두운 털을 가진 동생 밀로는 동계 패럴림픽을 상징한다.
26일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티나와 밀로는 사이 좋은 남매로, 이들의 이름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밀라노와 코르티나 지명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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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담비 남매 티나·밀로, 각각 올림픽·패럴림픽 상징
'지속가능성' 상징하는 설강화 6송이 '플로'도 함께해
엠블럼, 전 세계 온라인 투표로 선정... 올림픽 사상 처음

내달 6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이탈리아 산악 지대에 서식하는 북방 담비를 캐릭터화한 '티나'와 '밀로'다. 밝은 색깔의 담비 티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어두운 털을 가진 동생 밀로는 동계 패럴림픽을 상징한다.
26일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티나와 밀로는 사이 좋은 남매로, 이들의 이름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밀라노와 코르티나 지명에서 유래됐다. 마스코트로 담비가 활용된 건, 계절에 따라 털 색깔이 바뀌는 담비의 적응력과 험한 산악 지형을 버티는 회복력 등이 올림픽·패럴림픽 가치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밀로는 한쪽 발 없이 태어났지만,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성과 회복력을 상징하며 불굴의 도전과 포용을 강조하는 패럴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설강화 여섯 송이를 모티브로 한 '플로'도 티나, 밀로와 함께한다. 플로는 호기심 많고, 매력적인 꽃으로 재생을 상징한다. 기후 위기와 사회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는 메시지와 연결되며 미래, 지속가능성, 다음 세대를 가리킨다.

대회 엠블럼은 이탈리아어로 '미래'를 뜻하는 '푸투라'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다음 세대를 위한 올림픽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으며, 개최연도이자 개막일인 숫자 26을 단일 선으로 형상화한 단조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눈 위에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줘 인간이 자연에 남기는 자국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흰색 바탕에 은회색을 사용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미래를 향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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