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이 핸드볼 반칙이라고?…전 PGMOL 수장 소신 발언 "절대 득점 취소 안 할 것"

김건호 기자 2026. 1. 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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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도르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는 절대 그 득점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경기 상대가 모두 힘든 상대였기 때문에 더 값진 승점 6점이다.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이어 격파했다.

맨유가 아스널전에서 3-2로 승리한 뒤 두 가지 핸드볼 반칙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후반 5분 패트릭 도르구가 득점하기 전 그의 팔에 공이 맞았다. 이후 도르구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해리 매과이어의 손에 공이 맞는 장면도 있었다.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두 상황 모두 핸드볼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전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 수장 키스 해킷은 영국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상황에 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해킷은 "나는 여러 차례 말해왔듯이 핸드볼 규정이 매우 조악하다고 생각한다. 주관성에 지나치게 열려 있어 심판들 사이에서 일관성이 깨진다. 우리는 고의적인 움직임과 신체를 부자연스럽게 키웠는지를 본다"며 "나는 (도르구가) 골을 넣을 때 손을 몸 옆으로 내리고 있었다는 점에 만족한다. 나는 결코 그 골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과이어의 장면에 대해 "그리고 (매과이어가) 공 위로 넘어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규정상 이는 핸드볼이 아니다.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나로서는 올바른 판정들이었고, 좋은 경기였으며, 포슨이 논란에서 벗어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PL 24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서 3연승에 도전한다. 풀럼은 10승 4무 9패 승점 34점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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