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선관위, 행정통합 선거제도 개선 노력 미흡"

백종규 2026. 1. 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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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어제(26일)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광역행정통합과 관련한 선거 제도 개선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통합 특별시가 출범할 때 통합특별시의회 선출에 관한 고민을 선관위가 하지 않았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선관위는 특례를 특별법에 담는 방식으로 기존의 선거구를 승계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하는데,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도 지금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방선거가 4개월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선거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며, 선관위가 자체 대안을 제시해야 하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선관위가 국회 입법만 기다릴 게 아니라 올바른 선거제도가 어떤 것인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도 개선 요구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과 외국인의 지방선거 투표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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