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발상지로… 삼양식품 ‘명동 시대’

김다연 기자 2026. 1. 27. 0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탄생지인 서울 중구 명동으로 본사를 옮겼다.

삼양식품은 26일 명동에 새로 마련한 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불닭' 열풍에 힘입어 회사 몸집이 커지자, 본사 이전을 추진했다.

명동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과거 한 식당에서 매운 음식을 먹기 위해 줄 선 손님들을 보며 불닭볶음면 구상을 떠올린 장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탄생지인 서울 중구 명동으로 본사를 옮겼다.

삼양식품은 26일 명동에 새로 마련한 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1997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본사를 마련한 지 28년 만이다. 신사옥은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867㎡(약 6312평)로 축구장 3개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 열풍에 힘입어 회사 몸집이 커지자, 본사 이전을 추진했다. 2015년 2909억 원이었던 삼양식품 매출은 2024년 1조7280억 원으로 10년 새 약 6배 뛰었다. 같은 기간 임직원 수 역시 2배 가까이로 늘어, 기존 사옥의 수용 능력은 한계에 도달했다.

명동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과거 한 식당에서 매운 음식을 먹기 위해 줄 선 손님들을 보며 불닭볶음면 구상을 떠올린 장소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입지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