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해찬 전 총리 사회장…도 여권 “정치발전 거목” 애도 물결

김여진 2026. 1.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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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출장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거목이셨다"고 애도했다.

한편 민주당 강원도당은 27일 도당사에 분향소를 설치, 31일까지 장례기간 운영한다.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도 오는 29일 예정된 '2026년 강원지역여성위원회'를 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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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 옥고 등 강원 인연 회자
민주 도당사에 닷새간 분향소 운영

베트남에서 출장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장례는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관한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때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의식이다.

강원 여권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거목이셨다”고 애도했다.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도 고인을 향해 “가치의 역사와 희망의 가치를 민주주의 역사 속에 새겨주셨다”고 추모했다.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민주화의 길. 정치의 길. 함께 해서 언제나 든든했다”고 슬픔을 표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원칙과 책임의 정치를 몸으로 보여주셨던 분이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 뜻을 깊이 새긴다”고 했다.

이외에도 함명준 고성군수, 민주당 강원 지역위원장단, 지방의원들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고인과 강원의 여러 인연도 회자되고 있다.

이광재 전 도지사가 고인이 대선 경선에 출마했을 때 강원 지지세를 넓히는데 일조하는 등 친노그룹에서 오랜 인연을 이어갔고, 강원에서 본인의 지지조직을 만들었던 심기준 전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고인이 맡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할 때 강원에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공단, 광업진흥공사 등이 온 것이 그가 책임총리로 근무하던 당시다. 민주당 대표 때는 강원 최북단 고성에서 현장최고위를 열어 평화 이슈를 부각시켰다.

민주화운동을 하다 1982년 우원식 국회의장 등과 함께 옥고를 치른 곳이 춘천교도소다. 또, 총리였던 2005년 4월 5일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이 났을 때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비판 받았다. 한편 민주당 강원도당은 27일 도당사에 분향소를 설치, 31일까지 장례기간 운영한다.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도 오는 29일 예정된 ‘2026년 강원지역여성위원회’를 순연했다.

김여진·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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