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디펜딩챔프' 키스 2-0 제압...호주오픈 3년 만에 8강 진출

이종균 2026. 1. 26.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세계 6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페굴라는 26일 멜버른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지난해 우승자 매디슨 키스(9위·미국)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가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를 3-0(6-2 7-5 6-4)으로 꺾고 8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8강 오른 제시카 페굴라. 사진[AFP=연합뉴스]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세계 6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페굴라는 26일 멜버른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지난해 우승자 매디슨 키스(9위·미국)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1970년대 서울 출생으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를 둔 페굴라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24년 US오픈 준우승이다. 2021~2023년 세 차례 호주오픈 8강에 올랐으나 4강 문턱은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굴라는 두 세트 모두 4-1로 앞서나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절친' 키스와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키스는 이번 탈락으로 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난다.

8강 상대는 같은 미국의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다. 아니시모바는 왕신위(46위·중국)를 2-0(7-6 6-4)으로 물리쳤다. 페굴라가 상대 전적 3전 전승이나, 모두 아니시모바가 2025년 WTA 투어 2회 우승과 메이저 2회 준우승으로 도약하기 전 기록이다. 두 선수 모두 16강까지 무실세트 행진 중이다.
로렌초 무세티. 사진[EPA=연합뉴스]

남자 단식에서는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가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를 3-0(6-2 7-5 6-4)으로 꺾고 8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의 복근 부상 기권으로 8강에 올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