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지명철회’ 후폭풍…“청 인사라인 교체” “통합 정신 유지”
[앵커]
이혜훈 후보자 낙마를 놓고, 여야가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통합이 아닌 야권 분열 시도였다면서, 청와대 인사 라인 교체와 이재명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인물이 문제였던 거라며, 대통령의 통합 의지를 이어가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예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문회 종료 37시간 만의 지명 철회에, 국민의힘은 청와대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기본적인 검증에도 실패한 거라며 인사 라인 전면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 모든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실력과 능력이 아닌 대통령의 사람들로 채워진 검증 라인에 있다고 봅니다."]
보수 진영 인사 지명은 통합이 아닌 야권 분열 시도였다, 야당 농락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번 인사 실패에 대해 분명하게 사과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에..."]
민주당에선 이렇게 문제 많은 후보자를 보수 정당에선 왜 그간 검증 못 했느냐, 맞받았습니다.
[김남희/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도대체 보수정당은 스크리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그런 의문이…"]
방향의 문제가 아닌 인물의 문제였던 만큼, 대통령의 통합 의지는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중도로 옮기면서 크게 좋은 인재를 등용해서 통합의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성공의 길이다."]
청와대는 전체적인 통합 인사 기조는 유지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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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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