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르기만 하는 게 진짜 있네요”…사상 첫 5천달러 돌파한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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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5000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 미국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며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과 은 가격이 치솟는 것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이에 따라 자본시장에서 달러화, 미국 국채 같은 미국 자산 회피 현상(셀아메리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를 약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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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독립성 논란에 돈 몰려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k/20260126213003018whac.png)
26일 블룸버그는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전장보다 8% 오른 온스당 5029.05달러를 기록해 5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금값은 지난해에만 약 65%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5%나 더 올랐다.
은값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앞서 지난 23일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101.33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국제 은값은 지난해 150% 넘게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40% 이상 급등했다.
금과 은 가격이 치솟는 것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이에 따라 자본시장에서 달러화, 미국 국채 같은 미국 자산 회피 현상(셀아메리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유럽을 향해서도 관세를 무기로 그린란드를 매각하라며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분쟁에서 한발 물러서며 최악의 갈등 국면은 피했지만, 외교적 긴장은 고조된 상황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해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이는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를 약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관계 재편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국채와 통화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며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이 갖는 매력이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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