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김포 노선 ‘섬에어 1호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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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김포행 여객기가 빠르면 상반기에 추가 운행될 전망이다.
'지역 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를 목표로 하는 섬에어(SUM Air)가 사천~김포 노선 1호기를 지난 15일 국내에 도입한 후 시범 운항과 운항증명을 취득한 뒤 상반기 중 사천~김포노선에 투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사천시는 상반기에 섬에어 1호기가 사천~김포노선에 투입되면 우주항공복합도시 위상에 맞는 공항 입지에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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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왕복 2편서 운항 횟수 늘 듯
사천~김포행 여객기가 빠르면 상반기에 추가 운행될 전망이다.
‘지역 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를 목표로 하는 섬에어(SUM Air)가 사천~김포 노선 1호기를 지난 15일 국내에 도입한 후 시범 운항과 운항증명을 취득한 뒤 상반기 중 사천~김포노선에 투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현재 사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여객기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에서 오전, 오후 하루 2차례 운행하고 있다. 또 사천~제주는 대한항공에서 화·목요일을 제외한 1주일 총 5차례 하루 한 번씩 왕복 운행하고 있다.
섬에어는 1호기를 사천에 투입하고 2호기는 울산 노선에, 3호기는 사천~제주, 울산~제주, 김포~대마도 노선 등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는 활주로 길이 2000m 이하의 짧은 소형 공항을 중심으로 노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천~김포 노선에 투입될 섬에어 1호 비행기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합작해 설립한 항공기 제조업체 ATR사의 ‘72-600’으로 72인승이다. 터보프롭(프로펠러) 항공기로 양쪽 날개 앞쪽에 6개 날개가 달린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다. 짧고 좁은 활주로, 비포장 활주로, 가파른 접근 경로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활주로 길이가 1.2㎞면 충분해 울릉도 등 소규모 공항 취항에 적합한 기종으로 알려졌다.
섬에어는 지난 2022년 11월 17일 설립된 자본금 50억6000만원 규모의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다. 지난해 2월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 면허를 취득했다.
사천시는 상반기에 섬에어 1호기가 사천~김포노선에 투입되면 우주항공복합도시 위상에 맞는 공항 입지에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에어가 지난 2023년 9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사천~김포, 사천~제주행 항공 노선이 항공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섬에어 운항은 편의 증대와 공항 활성화를 이끌 계기로 보고 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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