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양 팀 외인들 펄펄, 마무리는 문정현' KT, 적진에서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

김아람 2026. 1. 26.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엎치락뒤치락,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다.

수원 KT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5-74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12점을 몰아쳤고, KT는 힉스와 문정현 등이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엎치락뒤치락,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다. 

 

수원 KT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5-74로 승리했다. 

 

데릭 윌리엄스(3점슛 2개 포함 20점 4리바운드)와 아이재아 힉스(3점슛 2개 포함 14점 2리바운드), 강성욱(3점슛 2개 포함 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두 자리 득점을 작성한 가운데, 문정현이 막판 자유투 2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국가스공사는 베니 보트라이트(3점슛 5개 포함 23점 3리바운드)와 라건아(3점슛 2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를 필두로 신승민(3점슛 3개 포함 11점 6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3점슛 1개 포함 10점 5어시스트) 등이 분투했지만, 끝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양 팀 모두 몸이 풀리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초반 1분 30초 동안 침묵. 이후엔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12점을 몰아쳤고, KT는 힉스와 문정현 등이 득점을 기록했다. 

 

팽팽한 긴장감은 1쿼터 막판에 깨졌다. 이두원이 30초 만에 내외곽에서 5점을 쓸어 담으면서 24-18, KT가 6점 리드를 챙겼다. 

 

2쿼터엔 보트라이트의 손끝이 뜨거웠다. 홀로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1점을 적립하면서 29-28, 한때 KT를 역전했다. 

 

리드는 짧았다. 정창영에게 외곽슛을 헌납했고, 보트라이트의 U파울로 자유투 2점을 내줬다. 박준영이 던진 3점슛도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29-36, 40여 초 만에 7점 차로 밀려났다. 

 

2쿼터 중반엔 양 팀의 파울이 쏟아지면서 번번이 경기가 중단됐다. 그 과정에서 벨란겔은 자유투로 KT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속으로 터진 트래블링에 발목이 잡혔지만, 보트라이트가 다시 백투백 외곽포를 가동했다. 신승민까지 3점슛 대열에 합류하면서 44-38, 대구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반 막판에는 박준영과 벨란겔이 자유투로 2점씩 주고받으면서 격차가 유지됐다. 

 

40-46, 6점 뒤처진 채 3쿼터에 들어선 KT. 힉스와 강성욱 등을 앞세워 빠르게 점수 차를 없앴다. 그리고 다시 시소게임이 벌어졌다. 힉스와 라건아가 힘을 겨뤘고, 강성욱과 정성우는 외곽 대결을 펼쳤다. 

 

분위기를 가져간 팀은 한국가스공사다. 신승민의 외곽이 터진 한국가스공사가 65-58로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초반엔 KT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윌리엄스가 강성욱과의 앨리웁 플레이, 스텝백 3점슛 등을 포함해 혼자서 7점을 쌓았다. 

 

65-65,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보트라이트와 윌리엄스가 각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두원의 외곽포로 73-69, 두 팀은 2분여 간 소득 없이 코트를 오갔다. 

 

4쿼터 1분 14초가 남은 상황, 벨란겔이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과로 72-73까지 따라붙은 한국가스공사.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신승민의 자유투 2구가 림을 가르면서 74-73.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다. 문정현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2점을 더하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