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도전 유행열 "변화의 DNA 가진 내가 적임자"
앵커 대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군 중 한명인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앵커>
Q1. 80년대, 충북대 총학생회장을 맡으면서부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셨구요,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에서는 선임행정관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청주시장과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두번 다 실패를 경험하셨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번 청주시장 도전의 의미가 더 각별할 거 같습니다. 어떤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셨나요?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
음 두 번의 실패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사실은 실패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경선 기회를 저는 얻지를 못했어요. 네 불행하게도 저는 오랜 세월 일관된 삶을 살아왔는데 그런데 당을 위해서 헌신한 오랜 세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걸맞게 당에서 경선의 기회를 주지 못했고 그래서 저는 경선도 못 해보고 두 번의 그 쓴 잔을 마시게 됐는데요.
이제 정청래 대표께서 부당한 컷오프는 다 없애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그 약속을 믿고 제가 다시 용기를 내서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Q2. 시정을 맡기에는 공직 경험이 좀 부족한게 아니냐 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런 평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
저는 뭐 그건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변화의 DNA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가 더 중요한 거죠.
다시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 경험을 가지고 시장을 하고 경기지사를 하시고 대통령을 하시는 게 아니거든요.
그분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내적 동력이 충만하신 분입니다.
네 그런 사람이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청주시정을 지금까지 다 공직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 했잖아요.
그래서 잘 됐나요? 문제는 이겁니다. 그러니까 공직 경험이 있느냐보다도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오기를 어떻게 살아왔고 또 그 사람이 어떤 직책을 맡았을 때 책임을 다하고 일을 제대로 해내느냐 욕을 먹어도 할 일은 하느냐 이것이 저는 훨씬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Q3. 현재 청주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 뭐라고 보라시는지 궁금하구요.
또 청주시장이 된다면 어떤 걸 꼭 이루고 싶으신가요?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
우선 우리 이범석 시장님이 시장 시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려고 하지를 않는 것 같아요.
소통의 의지가 별로 없으신 것 같고 어 물론 열심히 일하고 싶은 욕망이야 누구나 다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대표적으로 우리 오송 참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14명이나 그 엄청난 변을 당하신 거예요. 그런데 그 이후에 나온 구호가 꿀잼 도시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이거는 어 시민 정서상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대형 참사를 당했는데 그 이후에 애도의 시간도 갖지 않고 어 꿀잼 도시를 만들겠다 어떻게 시민들이 재미있을 수가 있겠어요?
저는 이거는 대단히 시민의 마음을 모르는 처사였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의 시정의 가장 큰 문제는 시민과 소통하려는 이런 의지가 부족했다라고 하는 게 저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소통의 부족 그러면 청주시장이 되신다면 어떤 걸 이루고 싶으신가요?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
이제 거대한 담론들은 누구나 다 얘기를 합니다. 뭐 AI를 가지고 행정의 변화를 만들겠다 뭐 AI로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켜야 된다 또 청주공항 활성화돼야 된다 이거는 누구나 다 하는 거대 담론들입니다.
그런데 시민의 건강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내는 그런 아주 작은 문제지만 그것이 시민의 행복과 연결돼 있다면 그것을 찾아내서 실행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 시장이 해야 될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는 무심천의 대변화를 좀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 지금은 무심천을 차량에게 다 내줬는데 이 길을 시민들에게 내주고 시민들이 여기에서 행복하게 함께 어우러지고 운동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게 제가 첫 번째로 목표하고 있는 일입니다.
<앵커>
Q4.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
시민 여러분 제가 감기가 좀 걸렸는데요. 날씨가 굉장히 차갑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저도 여러 차례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쓴 고배의 잔을 마셔본 사람들이 또 아픔을 알고 또 그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줄도 압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청주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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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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