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신화 담았다…최태원 회장 ‘슈퍼 모멘텀’ 출간

고예인 기자 2026. 1.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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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성공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한 SK하이닉스의 성장 과정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간 '슈퍼 모멘텀'은 SK하이닉스가 어려운 경영 환경을 딛고 SK그룹 편입 이후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HBM 개발을 통해 AI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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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성공부터 AI 주도권까지…SK하이닉스 성장사 담아
최태원·곽노정 인터뷰 수록…“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
선행 투자·다운턴 베팅 조명…‘슈퍼 모멘텀’ 배경 분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연합뉴스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성공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한 SK하이닉스의 성장 과정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간 '슈퍼 모멘텀'은 SK하이닉스가 어려운 경영 환경을 딛고 SK그룹 편입 이후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HBM 개발을 통해 AI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이 책은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전략, 위기관리, CEO 브랜딩 등을 컨설팅해온 저자들이 집필했다. 저자들은 AI 산업의 병목을 결정적으로 해소한 기업으로 SK하이닉스를 주목하고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을 인터뷰해 주요 내용을 구성했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는 AI 시대 SK그룹의 미래에 대한 최 회장의 육성 인터뷰가 수록됐다. 최 회장은 "HBM 스토리의 핵심은 AI"라며 "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기술 '1등'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서버용 D램에 집중했고 주요 타깃 고객 중 일부가 AI로 급전환하면서 시장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HBM을 처음 양산까지 해본 '유일한 경험'을 갖고 있었고, 준비가 돼 있었기에 시그널을 빠르게 감지해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또 "지금까지 AI 반도체가 만든 임팩트는 서곡에 불과하다"며 AI 산업의 성장 여지가 아직 초입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8월 인터뷰 당시 최 회장은 2030년 SK하이닉스의 목표 시가총액을 700조원으로 제시했으며, 이후 반년 만에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5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들은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으로 결정적 타이밍에 베팅하고 판을 바꾼 최 회장의 전략적 결단을 꼽았다. 선행적 팹 투자와 메모리 다운턴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HBM 투자는 기술 리더십을 믿은 최고경영진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책에는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경쟁력 고도화 과정과 HBM 기술 개발 스토리,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및 시장 변화 방향도 함께 담겼다. 표지 앞뒷면에는 실제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HBM 디자인을 형상화해 손톱만 한 공간에 최대 16단을 쌓아 올린 구조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그래픽도 포함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간이 단순한 기업 성공담을 넘어, AI 시대 '메모리의 전략적 가치'와 최고경영자의 기술 베팅이 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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