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회사인 줄 알아?… 완장 떼니… 갑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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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돌아왔다.
신작 '직장상사 길들이기'(28일 개봉·사진)는 레이미 감독 특유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연출, 폭력과 공포와 유머의 절묘한 배합, 강렬한 캐릭터 묘사와 긴장감 있는 호흡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영화는 나쁜 직장상사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고 싶은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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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역전… 섬뜩한 공포와 유머 절묘한 조합
호러 영화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돌아왔다. 신작 ‘직장상사 길들이기’(28일 개봉·사진)는 레이미 감독 특유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연출, 폭력과 공포와 유머의 절묘한 배합, 강렬한 캐릭터 묘사와 긴장감 있는 호흡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나 생존 드라마가 아니다. 섬뜩하고 광기가 넘치며, 피가 난무하지만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는 고어 코미디다. 사무실에서 문서더미와 씨름하던 린다는 무인도에서 멧돼지 사냥으로 야성이 깨어나고, 상황은 피비린내 나게 흘러간다. 특히 마지막 20분의 기막힌 반전과 극적 몰입감이 돋보인다.
영화의 중심에는 린다를 연기한 레이철 매캐덤스가 있다. 매캐덤스는 ‘어바웃 타임’, ‘노트북’ 등 이전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각인시켜 왔지만, 이번 작품에선 내면에 숨은 괴물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새 얼굴을 보여줬다. 매캐덤스는 26일 한국 언론과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복잡하고 다층적인 인물 해석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레이미 감독은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는 훌륭한 캐스팅을 할 수 있었던 게 운이 좋았다”며 “(매캐덤스는) 촬영 내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딜런 오브라이언 또한 여러 아이디어를 다 받아냈다. 두 사람의 호흡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고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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