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빈자리에도…허경환, '유퀴즈' 고정 포기 "마음대로 안 돼"('궁금하면')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유퀴즈' 고정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말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최초공개합니다ㅣ구독자 5만 기념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허경환에게 "'유퀴즈'랑 '놀면 뭐하니' 이제 고정 된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허경환은 "아쉽게도 '놀뭐'는 한 주 한 주 불러주시는데, '유퀴즈' 같은 경우는 이제 살짝 포기한 상태"라며 "이제는 묻지 않고 있다. 국민 여러분이 한 번만 더 도와주신다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최애 유행어' 질문에 허경환은 "'있는데~'랑 '궁금하면 500원'이다. 가장 핫했고, '개그콘서트 할 때 잘 나가고 피크였다"고 회상헀다. '최근 개발 중인 유행어'에 대해서는 "흐름을 잘 타야한다. 나는 버리는 유행어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허경환은 가장 하기 싫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짜 사나이'를 꼽으며 "하기 싫었지만, 하니까 좋았다. 진짜 군대 가는 것 같아서 2~3일 정도 잠이 안 왔다"고 털어놨디.



절친으로 KBS 22기 공개 개그맨을 꼽은 허경환은 "그들은 하나로 봐야 한다. 요즘 주우재, 김광규와 연락 많이 한다. 우재한테 패션 물어보고, 광규 형이랑은 30분씩 통화한다"고 전했다.
올해 44세인 허경환은 '결혼' 질문에 "결혼 이제 못 하는 것 같다. 그래도 결혼하면 나의 분신 만들어서 키우고 싶다"면서 "의리 있고 나를 잘 믿어주는 여자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필상 키가 168.2cm인 허경환은 '진짜 키'를 묻자 "169cm 정도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니저의 덤벙거림에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한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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