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경·강선우 추가 금품 전달 정황…강선우 또 직접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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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이후에도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추가로 받은 뒤 직접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강선우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김경 시의원이 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도 추가로 쇼핑백을 두고 갔고 이를 직접 반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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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이후에도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추가로 받은 뒤 직접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강선우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김경 시의원이 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도 추가로 쇼핑백을 두고 갔고 이를 직접 반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이 지목한 시기는 2023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유세 현장을 다니던 시점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강 의원은 "김 시의원이 쇼핑백을 두고 간 당일에 만나 바로 돌려줬다"고 주장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강 의원 측은 이와는 별도로 "2022년 말에도 김경 시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와 쇼핑백을 주려고 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강 의원 진술을 종합하면, 2022년 1월 김 시의원이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염두에 두고 건넨 1억 원을 같은 해 9월 다시 돌려줬고, 그 이후에도 김 시의원이 금품을 주려 했지만, 이를 본인이 직접 돌려줬다는 겁니다.
경찰은 강 의원의 이러한 주장이 "보좌관에게 반환을 지시해 돌려줬다"는 앞선 해명들과도 차이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해 말, 처음 '공천헌금' 의혹이 제기된 직후엔 "사무국장(전 보좌관)에게 보고를 받아 인지했고, 반환을 지시해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진술과 압수수색물 분석을 토대로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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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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