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두 골 합작하고 자신감 넘친다…“최전방에 우리 두 명 있으면 상대 수비 겁먹더라”

박진우 기자 2026. 1. 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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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라울 히메네스와 투톱을 형성해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인범과 함께 페예노르트에서 뛰던 산티아고 히메네스.

히메네스는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멕시코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평가 받는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라울 히메네스는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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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메네스 SNS

[포포투=박진우]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라울 히메네스와 투톱을 형성해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인범과 함께 페예노르트에서 뛰던 산티아고 히메네스. 멕시코 간판 스트라이커인 그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5대 리그’에 속한 AC밀란에 입성했다. 첫 시즌에는 19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며 부진에 휩싸였다.

부상 탓이었다. 히메네스는 발목 부상을 안은 채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12월 우측 발목 수술을 받은 뒤, 네덜란드로 건너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약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됐지만, 아직 명확한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히메네스 입장에서는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한 빠르게 몸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 히메네스는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멕시코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평가 받는다. 멕시코는 월드컵 A조에서 한국을 만나는데, 지난 9월 A매치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가졌을 때 두 선수가 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라울 히메네스와의 조합을 기대했다.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두 명 모두 유럽 무대에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온 스트라이커들이다. 함께 뛰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정말 잘 알고 있고, 그동안 함께 출전했을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히메네스는 “우리는 아주 좋은 친구다. 대표팀에서 함께 많은 순간을 공유하며 더 가까워졌다. 가끔은 왓츠앱으로 메시지도 주고 받는다. 솔직히 말해 우리 둘이 동시에 그라운드에 있는 걸 보면, 상대 팀은 뭔가 달라진다. 수비진의 반응부터가 달라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자신들의 존재 자체가 상대 수비에 큰 위압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국 입장에서도 주요 경계 대상으로 평가된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라울 히메네스는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지난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라울의 헤더에 한 골을 헌납했고, 후반 막바지 산티아고의 왼발 감아차기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인 능력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두 선수를 봉쇄하는 것이 한국의 승리 파훼법이 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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