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반등의 시작? "승리는 믿음과 자신감을 준다"

박종호 2026. 1. 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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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샌안토니오를 잡아내며 연승에 성공한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04-95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 세 번 패배했던 뉴올리언스였다.

멤피스-샌안토니오를 모두 잡아낸 뉴올리언스를 충분한 저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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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샌안토니오를 잡아내며 연승에 성공한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04-95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12승 36패로 여전히 서부 최하위지만, 최근 기세는 살아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시즌 초반 4승 11패로 시작했고, 7연패를 당하며 바닥을 쳤다. 윌리 그린 전 감독이 경질됐고, 제임스 보레고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부상이 계속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이언 윌리엄슨(201cm, F)도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그런 뉴올리언스가 최근 살아났다. 지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33-127로 꺾으며 기세를 탔다. 그리고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2연승을 완성했다. 샌안토니오는 서부 2위 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샌안토니오와 경기는 특별했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 세 번 패배했던 뉴올리언스였다. 시즌 스윕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뉴올리언스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사딕 베이(203cm, G-F)와 자이언이 연속 득점하며 페이스를 잡았다. 1쿼터를 앞서며 마쳤고, 3쿼터 중반까지 19점 차를 벌렸다. 완벽한 경기 운영이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반격했다. 그러면서 뉴올리언스는 4-21 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점수는 89-93이 됐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베이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92-93으로 1점 차까지 좁혔다. 이후 자이언이 돌파 후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역전했다. 트레이 머피 3세(203cm, F)가 3점슛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뉴올리언스는 마지막 4분 39초 동안 17-3 런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베이와 자이언이 각각 2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머피는 18점을 추가했다.

보레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승리는 검증해 준다. 선수들에게 믿음과 자신감을 준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선수들이 서로를 믿기 시작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는 부상자들이 하나둘 복귀하고 있다. 다음 시즌 신인 지명권이 없는 팀이기에 더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고 있다. 최하위에 있지만, 지명권도 없는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더 많은 승수를 쌓으며 순위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멤피스-샌안토니오를 모두 잡아낸 뉴올리언스를 충분한 저력을 선보였다. 선수들이 건강하다면 서부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팀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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