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감독' 박정은 지도자상-'파리올림픽 金' 반효진 선수상[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김성수 기자 2026. 1. 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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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감독을 맡고 있는 박정은과 사격의 반효진이 여성체육대상에서 각각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대상 김가영을 비롯해 반효진(사격·최우수상) 문수아(수영) 김태희(육상·이상 우수상) 박정은(농구·지도자상) 박주희(수영·공로상) 등이 수상한다.

박 감독은 해당 시상식의 제1회 대상 수상자이자 여자농구 전설인 박신자의 조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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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감독을 맡고 있는 박정은과 사격의 반효진이 여성체육대상에서 각각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정은 감독.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장미란(역도), 기보배(양궁), 손연재(리듬체조), 지소연(축구),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 등이 수상했다.

올해는 대상 김가영을 비롯해 반효진(사격·최우수상) 문수아(수영) 김태희(육상·이상 우수상) 박정은(농구·지도자상) 박주희(수영·공로상) 등이 수상한다.

박정은 감독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WKBL에서 부산 BNK 썸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은 창단 6년 만의 우승을 이뤘고, 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여성 우승 감독이 됐다.

박 감독은 해당 시상식의 제1회 대상 수상자이자 여자농구 전설인 박신자의 조카이기도 하다. 그는 "지도자로서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하는 쉽지 않은 자리지만, 소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달려가고 있다. 후배들이 조급하지 않게, 여성 지도자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반효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이자 해당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반효진은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 대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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