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모의고사’ 합격 차준환, 밀라노 金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사진)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0.11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달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고 생각하며 훈련에 집중해 온 차준환은 이번 시즌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대신 2024-2025시즌에 사용한 '광인을 위한 발라드'를 꺼내 드는 모험을 선택했고, 그의 도전은 합격점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지우와 한국선수단 기수 선정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사진)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0.11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예정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모의고사로 여겨져 메달권 진입에 파란불이 켜졌다.

차준환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46점과 예술점수(PCS) 87.27점을 합쳐 184.7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88.89점)에서 점프 실수로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앞세워 총점 273.6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총점 273.73점을 따낸 일본의 미우라 가오에게 0.11점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22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은 4년 만의 왕좌 탈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2년 연속 준우승과 3년 연속(2024년 3위 포함)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다음 달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고 생각하며 훈련에 집중해 온 차준환은 이번 시즌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대신 2024-2025시즌에 사용한 ‘광인을 위한 발라드’를 꺼내 드는 모험을 선택했고, 그의 도전은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프리 스케이팅 첫 점프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9.70점)를 깔끔하게 수행했고, 쿼드러플 토루프(9.50점)에서도 GOE 2.31을 챙기며 2연속 4회전 점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등 어려운 기술을 완벽히 해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스케이트가 맞지 않아 한동안 고전했던 차준환은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여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차준환과 함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현겸(고려대·208.92점)은 17위로 밀린 가운데 이재근(수리고·211.2점)이 16위에 랭크됐다. 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는 같은 대회에서 5, 6위에 올라 올림픽 준비를 마쳤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차준환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낡은 산불헬기…기령 44년도 ‘현역’
- 저녁엔 마을버스 스톱…집단민원에 4년째 발묶인 산복도로
- 한 도로 나눠 쓴 두 정비조합, 비용분담 소송전
- 인구 폭증 양산, 세무서도 신기동 원도심으로 확대 이전
- 대중교통 혜택 제외됐던 김해 청소년, 3월부터 교통비 부담 던다
- ‘더파크’ 동물원 다시 문 연다…市, 500억 미만에 매입
- 4년 만에 ‘천스닥’…개미는 팔고, 기관은 쓸어담고(종합)
- 부산 중구, 동백전 캐시백 3% 추가 혜택
- 보궐 최대 격전지될 부산 북갑, ‘전재수 맞수’ 박민식 컴백하나
- 아파트값 서울 급등, 비수도권 침체…전국 상하위 격차 14배 ‘초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