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오현규 ‘눈독’

김태훈 기자 2026. 1. 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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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FC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벨기에 프로리그 KRC 헹크·사진) 영입을 추진 중이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풀럼은 최근 헹크와 오현규 이적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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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공격 보강’ 영입 추진

또 한 명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FC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벨기에 프로리그 KRC 헹크·사진) 영입을 추진 중이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풀럼은 최근 헹크와 오현규 이적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풀럼은 올 시즌 EPL에서 중상위권인 7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축구 팬에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설기현이 뛰었던 팀으로 익숙하다. 공격력 보강을 노리는 풀럼은 지난해 1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스트라이커 리카르도 페피에게 2100만 파운드(약 41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오현규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오스카르 보브 등 여러 공격수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오현규의 빅리그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작년 9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무릎 상태에 대한 우려와 이적료 협상 난항으로 최종 계약이 무산됐다.

독일행이 무산된 뒤에도 오현규는 헹크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0경기에서 10골 3도움(정규리그 6골 3도움, 유로파리그 3골, 유로파리그 예선 1골)을 올려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관건은 풀럼이 1순위로 영입을 원하고 있는 리카르도 페피의 이적 성사 여부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6일 “풀럼이 PSV와 페피 영입을 두고 이적료를 3800만 달러(약 550억 원)으로 높여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며 “풀럼의 제안이 점차 PSV의 요구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PL 겨울 이적시장은 다음 달 2일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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