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펀드 순자산 1300조원 돌파…불장에 주식형 펀드 100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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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시장 순자산이 18년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1300조원을 돌파했다.
모든 유형의 펀드가 순자산 총액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지난해 증시 호조의 수혜를 입은 주식형 펀드가 존재감을 키웠다.
국내 주식형 펀드 규모는 2023년 말 70조1000억원에서 2024년 말 62조원 규모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에는 125조600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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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최대 성장률 기록
◆ 진격의 K증시 ◆

26일 금융투자협회의 ‘2025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137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1098조7000억원) 대비 25.3% 증가한 수치다. 2007년(31.9%) 이후 18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이기도 하다.
전체 펀드 기준 모든 유형에서 전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주식형(102조5000억원), 채권형(42조9000억원), 재간접형(28조2000억원) 순으로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지난해 지속된 증시 호조로 전체 펀드 중 주식형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말 12.2%에서 17.2%로 5%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펀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다. 주식형의 뒤를 이어 채권형 15.7%, 머니마켓펀드(MMF) 14.2%를 나타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펀드에는 168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공모펀드 90조7000억원, 사모펀드 78조2000억원이다. 주식형 펀드에 가장 많은 38조5000억원이 순유입됐고, 이어 채권형(38조4000억원), MMF(20조4000억원), 재간접형(18조8000억원) 순이었다. 특히 공모펀드에서 주식형 중심의 자금 유입세가 뚜렷했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872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5.1% 늘었다. 전체 펀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대로 2024년 말과 유사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규모는 2023년 말 70조1000억원에서 2024년 말 62조원 규모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에는 125조600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 총액은 50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의 빠른 성장세도 지속됐다. 공모펀드 중 ETF 순자산총액은 297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1.2% 늘었다. 2023년 121조1000억원, 2024년 173조6000억원에서 가파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유형별로는 주식형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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