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간전망] 4라운드 선두 탈환 실패한 정관장, 5라운드서 기회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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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질 듯하면 다시 멀어진다.
쫓고 쫓기는 선두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정관장은 26일 현재 정규리그 4라운드 8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23승12패로 리그 단독 2위를 지키고 있다.
정관장은 2라운드 중반까지 선두를 지켰다.
정관장은 오는 2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4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서울 삼성과 맞붙은 뒤 다음 달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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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 게임차로 앞선 선두 창원 LG(24승10패)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서 패하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 다시 1.5게임 차로 밀려났다.
정관장은 2라운드 중반까지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1위 자리를 뺏긴 이후 부산 KCC와 원주 DB의 선전에 3위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좀처럼 LG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다 4라운드 3연승에 힘입어 추격, 반게임 차까지 따라잡았다.
23일 KCC와의 경기 전까지 LG가 시즌 첫 2연패 하며 부진했던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전날 맞대결은 정관장이 20여 점 차로 대패했다. 올 시즌 최소 실점 1위(69.9점)인 정관장이었으나 LG도 최소 실점 2위(71.5점)의 수비력을 자랑하며 주득점원인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6점으로 묶었다.
3점 슛 성공률(21.9%-33.3%)과 자유투 성공률(28.6%-78.3%)에서의 순도도 훨씬 밀렸다. 이로써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2승2패가 됐다.
정관장은 오는 2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4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서울 삼성과 맞붙은 뒤 다음 달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4라운드서의 선두 쟁탈 기회는 놓쳤지만, 이번 주 대진은 정관장에게 유리하다.
삼성은 올 시즌 1승2패로 상대전적 상으로는 다소 불리한 상대지만, 지난해 20일부터 이어진 8연패에 이어 최근 2경기서 또다시 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력이 부진한 상황이다.
5라운드 첫 상대인 현대모비스에는 올 시즌 4전전승 중이다.
한창 물이 오르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은 전날 LG전서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지난 21일 수원 KT전과 23일 고양 소노전서 각각 18점 7리바운드, 15점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당시 팀의 3연승에 이바지했다.
아직 발등을 다친 '에이스' 변준형이 돌아오지 못했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변준형이 복귀한다면 주장 박지훈부터 막내 문유현까지의 황금 가드진에 힘입어 추격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 5위로 올라선 KT(18승17패)는 26일 대구서 한국가스공사와 맞붙은 뒤 다음 달 1일 원주 DB와의 홈 경기를 통해 중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7위(13승21패)인 소노는 27일 공동 7위인 현대모비스와, 31일 서울 SK와, 다음 달 1일 한국가스공사와 각각 격돌한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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