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326기 1250여 명 입영…정예 해병 도전 시작

황영우 기자 2026. 1.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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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인내·복종·극기 훈련 거쳐 3월 5일 수료 예정
빨간명찰 향한 강도 높은 교육훈련 본격 돌입
▲ 병오년 첫 해병기수인 1326기 1250여 명이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행사연병장에서 입영식 중 손을 흔들며 부모님께 인사하는 모습.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병오년 첫 해병기수인 1326기 1250여 명이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행사연병장에서 입영식을 거쳤다.

신병들, 가족, 지휘관, 부대 주요 직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군문에 들어선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이들 신병은 6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완수하고 정예 해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료예정일은 오는 3월 5일이다.

▲ 병오년 첫 해병기수인 1326기 1250여 명이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행사연병장에서 입영식을 거친 가운데, 해병대 교관인 DI가 도열해 행진하는 모습.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신병은 입영과 동시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노란 명찰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1주차 '인내주'를 시작으로, 군 기본자세와 해병대 정체성, 강인한 전투체력을 확립하는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2주차 '복종주'는 제식훈련과 정신전력교육, KAAV 탑승훈련, 해상돌격훈련 등을 통해 군 기본자세 확립과 해병대 고유의 작전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이 핵심이다.

3~4주차 '도전·충성주'는 개인화기 사격, 생존수영, 공중골격훈련, 수류탄 투척 등 해병대원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전투기술을 익히고 전투원으로서 기질을 함양하게 된다.

정점인 5주차 '극기주'는 산악전 훈련과 각개전투 훈련,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수행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게 된다.

모든 훈련을 마치면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해병대 교훈단 설명이다.

김면중 3신병교육대장은 "오늘 입영하는 신병들은 선배 해병들의 길을 따라 국가와 국민을 지킬 것"이라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강한 전투력과 해병대 정신을 갖춘 정예해병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