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억 유암코 사장에 ’親李’ 김윤우 변호사 내정

유소연 기자 2026. 1.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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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윤우 유암코 사장 내정자 모습. /KBS

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투자 회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2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친이재명계’ 김윤우(52) 변호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시중은행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다. 임추위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유암코에 출자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산업·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 측 대표자로 구성된다.

김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된다. 유암코 대표 연봉은 재작년 기준 약 5억7400만원이다.

1974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31기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등을 지냈다. 이후 민간으로 자리를 옮겨 신한자산신탁(옛 아시아신탁) 상무, 중소기업진흥공단 법인회생컨설턴트 등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과거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 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 대한 과도한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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