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여파에 멈춘 홈코트…미네소타, 침울한 분위기 속 26점 차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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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지역 사회를 뒤흔든 총격 사망 사건의 여파 속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승리를 거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조차 "내가 경험한 가장 이상하고 슬픈 경기였다"고 말할 정도로, 이날 경기는 농구를 넘어선 무거운 공기를 안고 진행됐다.
미네소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85-111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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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전한 스테픈 커리는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커 감독은 “상대 팀이 최근 이 도시에서 벌어진 일들로 인해 분명히 힘들어하고 있었다”며 “팬들은 잠시라도 힘든 현실을 잊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스포츠가 사회적 현실과 분리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
[26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39-116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11-85 미네소타
토론토 103-101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스 104-95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111-102 피닉스
LA클리퍼스 126-89 브루클린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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