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의 다음 이름…U-16 아시아 정상 이끈 손서연, 협회 MVP 선정

최대영 2026. 1.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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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자배구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의 중심에 섰던 손서연(16·선명여고 입학 예정)이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손서연은 지난해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가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은 1980년 대회 이후 무려 45년 만으로, 대회의 상징적인 장면마다 손서연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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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자배구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의 중심에 섰던 손서연(16·선명여고 입학 예정)이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 여자배구 유망주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성과다.

대한배구협회는 26일 손서연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손서연은 지난해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가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은 1980년 대회 이후 무려 45년 만으로, 대회의 상징적인 장면마다 손서연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이 대회에서 손서연은 총 14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대회 MVP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상까지 휩쓸었다. 공격력과 경기 영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였다.
다음 달 경해여중을 졸업하는 손서연은 이번 대회 우승을 함께 이끈 같은 학교 세터 이서인과 나란히 선명여고에 진학한다. 두 선수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검증된 호흡을 고교 무대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U-16 여자 대표팀은 협회 선정 최우수단체로 이름을 올렸고, 당시 대표팀을 지휘했던 이승여 금천중 감독은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우승 멤버 장수인(경남여중)과 지난해 대학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윤경(인하대) 등 13명은 우수선수로 뽑혔다.

한편 유석철·박병래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과 조영호 한국배구연맹 총재 특보는 한국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 공로패를 받는다.

사진 =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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